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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소식] 예술, 영혼과 감성의 ‘공유’ – 춘천아트페스티벌

안녕하세요. 허브지기입니다.
오늘은 좀 특별한 ‘공유’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공유’ 또는 ‘공유경제’를 생각하면 실물 재화의 ‘공유’를 떠올리기가 쉽죠. 오늘 소개해드릴 ‘공유’는 실물 재화를 넘어선, 보다 높은 차원의 공유의 이야기입니다. 바로 ‘재능’, 그것도 ‘예술적 재능’을 공유하는 축제가 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한 도시에서 시작됩니다.

(본문은 공유서울 지정 단체 ‘공쓰재’에서 제공한 컨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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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춘천아트페스티벌 (이미지 출처 – 춘천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회)

2002년 ‘춘천무용제’를 기원으로 시작된 이 축제는 예술적 재능을 공유하는 축제입니다. 지금은 ‘춘천아트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 축제는 놀랍게도 축제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와 스태프가 개런티 없이 참여하고 있고, 관객들 역시 입장료를 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티스트, 스태프, 관객이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축제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축제 마니아’가 된 아티스트, 스태프, 관객과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입니다. 춘천아트페스티벌의 마니아 스태프들은 해마다 휴가를 대신해 춘천아트페스티벌을 찾아오는데요. 몇 년 전 무용수로 참여했던 아티스트는 안무가로 성장하여 참가하기도 하고, 일부 자원봉사자들은 2년, 3년씩 찾아오기도 합니다. 마니아 관객들은 서울에서든 휴가지에서든 가리지 않고 가족과 함께 춘천아트페스티벌의 공연을 보러 옵니다. 어린 시절 가보았던 공연을 기억하며, 대학생이 되어 나타난 자원봉사자도 있습니다. 이들이 모두 춘천아트페스티벌의 마니아들이죠.

최고의 공연 예술을 만나는 변함없는 신뢰
사실 무료라고 하면 재화든 어떠한 서비스이든 낮은 질의 것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춘천아트페스티벌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 예술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내로라 하는 현대무용가들의 작품, 그리고 이제 각 주목받기 시작한 젊은 아티스트들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공연을 기획하여 무대에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 축제는 고품격의 공연예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물론, 모든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여 평소 공연장이 멀게만 느껴졌던 사람들을 더 예술을 친숙하게 느끼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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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연극 <메밀 꽃 필 무렵> 03 | 무용극 <불시착>

이전 축제에서는 무용과 음악중심의 축제였던 것이, 올해는 축제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전통예술과 현대무용, 재즈,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재능기부 작품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축제극장몸짓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총 20개 공연 프로그램과 3편의 프롬나드 시네마 영화도 약사천 잔디밭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한 춘천 시내 명동에 위치한 ‘클럽 스토리’에서 신인 연주자들의 작은 무대도 마련된다고 합니다.

한 여름밤, 잔디밭에서 영화도 즐기고 예술의 향기에 흠뻑 젖어오는 것은 어떨까요?

일자 : 8. 12(화)~16(토)
장소 : 축제극장몸짓, 약사천 잔디밭, 클럽 스토리
축제 안내 : 홈페이지 www.ccaf.or.kr
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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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공유정보 – http://sharehub.kr/story/22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