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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 갈 곳 없는 청소년 위한 카페

「시흥시 목감동 ‘늘품’ 개소, 멘토링·상담 프로그램 운영」

시흥시는 학교나 학원 외에는 갈 곳이 없어 방황하는 목감동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휴카페인 ‘늘품’ 현판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능곡동 제자교회에서 ‘로뎀카페’라는 청소년 소통 공간이 처음 운영을 시작, 11월 군자동 예수누리교회에서 ‘예그리나’로 운영하다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발굴 노력으로 목감동에 있는 조남2통 경로당 2층에 ‘늘품’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늘품은 ‘앞으로 좋게 발전 가능성이 있다’란 뜻의 순우리말로 엄마 품처럼 늘 품어주는 의미도 있고, 청소년들에게는 늘 푸르게 성장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청소년 휴카페인 늘품은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PC방이나 노래방, 스마트폰 게임 외에는 마땅히 갈 곳이 없거나 할 것이 없는 것을 보고 지역, 학교, 시청, 경찰이 유기적으로 연계,  마련한 곳으로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와서 쉴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조남2통 경로당 2층에 마련한 늘품은 지역의 노인들과 김용문 조남2통 노인회장이 당초 노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인 경로당을 흔쾌히 청소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조원희 시의원과 목감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의기투합, 청소년들만의 공간 조성에 뜻을 모아 시의 협조로 내부 시설들을 깨끗하게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지역 청소년들과 위기청소년들에 대해 간식 나눔을 통한 신뢰감 형성들의 멘토링 실시, 치유·상담 프로그램, 흥미 유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작성자 : 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출처: 시흥뉴스 – http://www.siheung.go.kr/news/45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