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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매장의 배경음악

[기획기사] 매장의 배경음악

 

음악에 대한 거부감을 갖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음악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문화 양식이다. 개인별 성향에 따라 좋아하는 음악은 모두 다를 수 있어도, 음악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공간에서든지 음악은 여러 용도와 역할을 할 수 있어 환영받은 아이템이기도 하다.

 

매장 운영에서도 음악은 거의 빠짐 없이 등장하게 된다. 그런데 이와 같이 매장에 틀어놓는 음악도 면밀히 관찰하면 일정한 법칙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게 할 수도 있다.

 

카페와 같은 곳에서는 대체로 템포가 느리고 편안한 느낌의 음악이 어울린다. 카페를 찾는 사람들은 모두 마음의 휴식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조용하고 느린 음악이 좋다. 또한 카페에서는 상대방과 차분히 대화를 하거나 독서, 공부 등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정신을 사납게 하지 않는 음악을 틀어 놓아야 한다. 클래식이나 조용한 팝송 등이 좋은 선택이다.

 

패스트푸드나 분식집 같은 곳에선 대체로 최신 유행가요를 틀어 놓는 것이 보통이다. 손님들 대부분인 젊은 학생들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틀어 놓아 거부감을 없애고, 또한 비트가 빠른 음악으로 행동을 빠르게 유도하여 테이블 회전율을 높이려는 의도도 있다. 최신가요, 혹은 팝, 랩 등도 좋은 선택이다.

 

바와 같은 곳은 감미로운 재즈, 경음악을 틀어 놓는 것이 좋다. 조용히 낭만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주 손님들인데, 클래식과 같은 음악은 고루하게 느껴진다. 손님들의 감성을 울릴 수 있는 낮고 부드러운 음악이 그러한 매장에 어울리는 음악이라고 볼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음악을 틀어놓지 않는 것이 더 좋은 경우도 있다. 손님에게 제품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해야 하는 매장 등과 같은 경우가 그것이다. 주인과 손님이 중요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음악이 정신을 흐트러트린다면 좋지 않은 결과가 오게 된다.

 

출처: 서울시-경제·일자리 – http://economy.seoul.go.kr/archives/45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