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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인테리어 설비 요령

[기획기사] 인테리어 설비 요령

 

설비는 창업단계에서 비용이 매우 많이 드는 부분이다. 점포비용을 제외하면 설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가장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설비에 비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점포를 꾸리는 과정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 해당하며, 점포 구조의 뼈대라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용을 최소한도로 지출한다고 해도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설비를 설치하는 데에도 결코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간다. 어떤 업종의 점포이든 냉난방설비, 환기설비, 급배수설비, 안전설비 네 가지 설비는 반드시 갖추어져 있어야 하며, 이상없이 작동하는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냉난방설비

작은 규모의 점포에는 온돌, 온풍기, 난로 등을 사용하며, 큰 점포에는 라디에이터, 커넥터 등을 사용한다. 전기온돌 패널은 시공이 간편하며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에어컨과 온풍기의 경우엔 설계시 미리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온풍기를 통해 나오게 된 공기가 최대한도로 실내에 머무르도록 해야 하며, 가급적이면 매장 전체에 공기가 흐르도록 할 수 있어야 한다.

소형 점포에서는 개별냉방을 해야 하는데, 일체형과 분리형이 있다. 그 중 일체형은 설치가 쉽고 비용이 저렴하지만 소음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환기설비

환기는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바깥의 쾌적한 공기로 교체하는 것을 말한다. 실내에는 열과 습기, 냄새, 유해한 물질 등이 생겨나게 마련인데, 환기 과정을 통해 이를 정화시켜주어야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후드, 환풍기 등이 이러한 환기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설계 시에 바람이 들어오고 빠져나가는 방향을 고려해야 하며, 환기와 통풍이 효과적으로 되어야 매장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다.

 

급배수설비

급배수설비에 이상이 있을 경우엔 매장에 악취와 오염이 발생하게 되어 고객들의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되므로 굉장히 중요한 설비이다. 외식업과 같은 경우엔 물을 사용할 일이 많기 때문에 급배수가 효율적으로 되도록 하는 설계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질이기 때문에 급수 설비는 위쪽, 배수 설비는 아래쪽에 마련토록 하고, 주방 바닥엔 반드시 배수관이 있어야 한다.

주방 바닥은 배수관 쪽으로 경사를 두어 물이 자연스레 흐르도록 할 수 있어야 하고, 물이 고이는 부분이 있어서는 안 된다. 물이 잘 고이고 습한 부분은 세균이 번식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을 형성한다.

 

안전설비

안전설비엔 소방설비와 보안설비가 있는데, 소방설비는 화재의 발생을 예방하고,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소화기, 스프링클러, 화재경보기 등이 소방설비로 분류되는데, 이러한 소방설비의 설치는 법적으로도 고지되어 있어 설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을 경우엔 처벌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내부 자재 중에선 불연재, 난연재 등을 사용하여 화재의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되도록 이면 불이 잘 붙지 않는 성질의 소재로 된 자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안 설비는 외부의 침입 등으로부터 매장을 보호하는 설비이다. 철제 문, 잠금장치, 도어락 등이 있으며 매장 내부에 값나가는 물건이 있다면 보안설비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보안업체에 운영을 맡겨서 보안성을 강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 서울시-경제·일자리 – http://economy.seoul.go.kr/archives/45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