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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

[서래초] 가족과 함께하는 공유문화 체험현장학습


서울서래초등학교(교장 차영현)에서는 1122()29()에 코코팜스 농장의 후원을 받아 교사, 학생, 학부모 총 320명이 참가하여 경기도 양평 수미마을에서 공유문화 활성화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현재 우리 나라는 도시와 농촌에서 유통되는 물건의 불균형으로 서로 다른 대량 소비와 대량 폐기물을 양산해 환경문제를 일으키며 특히, 농산물은 가격 안정을 이유로 도시에서는 농산물이 부족한 어려운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멀쩡한 농산물이 밭에서 폐기되고 있어 불평등한 분배를 야기 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 날 공유 체험행사는 크게 3가지로 이루어졌다.


먼저 유휴농산물을 활용한 김장담그기 체험활동은 농촌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경기도 양평군 수미리 수미마을) 배추를 직접 수확하고 김장을 담그는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음식인 김치의 우수성과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며 공유소비와 공유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


둘째 서래초등학교 학생의 각 가정에서 쓰지 않고 남는 물건을 수미마을 사람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교환하는 공유장터를 운영하였다. 농가의 유휴농산물은(고구마 등 총 85) 이를 필요로 하는 도시인들에게, 도시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전제품 등 총 80) 수미마을 사람들에게 교환하였다. 이로 인해 서로 버려지는 물건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자원활용을 극대화하여, 농민과 도시인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었다.


세 번째 행사로 농촌에서 이용되지 않는 농지를 매입하여 마늘 심기 행사를 하였다. 수미마을에 있는 유휴농지에 교사, 학생 학부모가 마늘을 파종하였으며 파종한 마늘은 다음 해 봄에 수학을 하기로 하였다. 자연환경의 차이로 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흙과 자연을 피부로 느껴보고 농작의 기쁨을 누리도록 하는 기회가 되었다.


공유체험행사를 실시하기 전에는 공유경제의 개념, 가치 등에 대한 이해를 위한 공유교육과 농촌의 유휴자원 현황 및 공유를 통한 가치창출 방법찾기에 대한 사전교육이 실시되어 행사의 의미와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였다.


행사를 마치고 난 뒤 1-3학년 학생들은 학교내에서 가능한 공유사례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4-6학년 학생들은 농촌 유휴자원의 종류와 공유가 가능한 자원, 다른 지역과 가능한 공유사례를 토의하며 체험학습보고서도 작성하였다. 이 날 공유문화 활성화 체험학습은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공유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의 효과와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밀접한 관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장체험 공유장터


               <김장체험>                             <공유장터>


출처: 서울시 교육청 – http://enews.sen.go.kr/news/view.do?bbsSn=11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