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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실패사례 – 현장답사는 필수

성공실패사례 현장답사는 필수

 

창업을 준비하다 보면 반드시 거쳐가게 되는 단계가 바로 현장답사입니다. 어떠한 입지를 택할 것인가에 앞서 입지를 꼼꼼히 분석하게 되는데, 현장에서 입지를 보아 두게 되는 단계지요.

 

이 현장답사 단계는 아주 중요한데, 내 가게가 들어갈 입지 뿐 아니라 주변 여건 등을 모두 아울러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입지라 해도 직접 현장에서 두 눈으로 확인하는 단계는 필수적인 단계지요.

 

H씨의 사례는 그 현장답사의 단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H씨는 입지를 정하기 창업을 하기 위해 적당한 위치를 찾고 있었습니다. 고깃집이 H씨가 택한 아이템이었는데, 아직 좋은 위치를 찾지 못하고 있었죠. 그러던 중 의뢰했던 부동산 업자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마침 비어 있는 점포가 있는데 비용이 싸다는 것이었습니다. 주소를 전해 들은 H씨는 즉시 인터넷에 주소를 입력해 지도를 확인했지요.

 

지도를 확인한 H씨는 쾌재를 불렀습니다. 주변에 공사장이 있던 것입니다. 공사장에서 먼지를 뒤집어 쓰며 일하는 인부들이 고기를 자주 찾을 것이라고 H씨는 생각했지요.

 

H씨는 두번 생각할 것도 없이 계약을 맺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예상대로 공사장 인부들이 H씨의 고깃집을 자주 찾았습니다. 고기를 먹어야 목에 낀 먼지가 내려간다면서 앞다투어 H씨의 가게를 찾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부터인가 인부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H씨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죠. 대체 무슨 일인지 알아보니 공사는 어느새 모두 완료되어 더 이상 인부들을 찾아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지도상으로는 공사중이라고 나와 있지만, 사실 공사는 거의 완료되어 있었고 완공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H씨는 직접 현장을 답사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현장 답사는 해야 합니다. 현장을 찾아야 실제 입지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지런히 발품을 파는 창업자가 성공하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합시다.

 

출처: 서울시-경제·일자리 – http://economy.seoul.go.kr/archives/45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