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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

[정독도서관] 금요일에 과학터치 (7.24)

금요일에 과학터치(7. 24.)





우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김재웅 선생님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 전기” 를 도입강연 시간에 진행하고, “뇌 속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선웅 교수님이 본강연을 진행합니다.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 시 : 2015. 7. 24(금) 저녁 6시 30분 ~ 8시 30분
◈ 장 소 : 정독도서관 시청각실(1동 3층)



◈ 대 상 : 초, 중, 고 일반인 누구나



◈ 문의처 : 정독도서관 독서문화진흥과 전화 (02)2011-5775



* 참가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하며, 참가확인 스탬프를 날인하여 드립니다.






– 도입강연



◈ 주 제 : 세상을 움직이는 힘, 전기



◈ 발표자 : 김재웅 선생님



◈ 소 속 : 효정초등학교



– 본강연



◈ 주 제 : 뇌 속으로의 여행



◈ 발표자 : 선웅 교수님



 소 속 : 고려대학교





– 강연요약-


이 강연에서는 뇌 속을 들여다보기 위한 뇌지도 작성의 역사와 이에 따른 뇌의 이해 증대에 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인간의 뇌가 구조 및 기능적으로 구획화되어 있다는 생각은 골상학과 같이 비과학적인 개념에서부터 생각되어 왔다. 스페인의 위대한 신경해부학자인 Santiago Ramon y Cajal은 골지염색법을 이용하여 약 100년 전에 이미 뇌를 이루는 수많은 신경세포의 연결상태를 관찰하여 근대적 의미의 뇌지도를 작성하였다. Wilder Penfield등은 생리학적 연구를 통하여 구조적인 구획화 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뇌가 구획화되어 있다는 개념을 제공하였다.


현재에는 유전자 발현 분석 기술에 의하여 뇌 부위를 구획화할 수 있으며, 이렇게 뇌 부위마다 다른 유전자 발현 양상을 보인다는 점은 구조-기능-유전자 수준에서의 차별성이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뇌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종합적인 구조/기능 지도 작성을 위한 연구는 Cajal 이후 약 100년이 지난 2000년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다시 중요 연구 과제가 되었다. 현대적 뇌지도 연구의 1세대는뇌연결체학(Connectomics) 연구 분야로, 신경계를 구성하는 세포들의 종합적인 연결성을 현대적인 기술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는 전자현미경적 분석과 fMRI와 같은 영상장비의 발전이 크게 기여하였다. 현재에는 세포 수준에서의 세포간 연결성을 분석하는 고속 이미징 및 분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작년 재미 한국인 과학자인 정광훈 박사에 의하여 개발된 뇌 투명화기술(clarity)은 혁명적인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뇌 전체를 투명하게 하여 속을 그대로 들여다 볼 수 있으므로, 개별 신경세포를 자세히 관찰 하여 분석하는 것이 가능하다.


뇌 연결성에 대한 정보의 폭발은 새로운 분석 기술과 뇌의 작동 원리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공한다. 현재 IT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더불어 big data를 다루는 정보 기술의 진보가 눈부시게 진행되고 있어, 인류가 뇌의 신비에 접근하는 것이 비로소 가능해지고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출처: 서울시 교육청 – [정독도서관] 금요일에 과학터치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