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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

[정독도서관] 금요 과학 저자 특강 (7/31)

우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과학 저자 강의로 박경수 선생님이 “노빈손, 미스터리 별 화성에 가다” 을 도입강연시간에 진행하고, “인간질병과 모델동물”이란 주제로 서울대학교 정종경 교수님이 본강연을 진행합니다.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 시 : 2015. 7. 31(금) 저녁 6시 ~ 8시 30분


◈ 장 소 : 정독도서관 시청각실(1동 3층)
◈ 대 상 : 초, 중, 고 일반인 누구나


◈ 문의처 : 정독도서관 독서문화진흥과 전화 (02)2011-5775


* 참가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하며, 참가확인 스탬프를 날인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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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 과학 저자 특강 – 



◈ 주 제 : 노빈손, 미스터리 별 화성에 가다


◈ 발표자 : 박경수 저자


◈ 과학 저자 특강 소개 



– 본강연 –



◈ 주 제 : 인간질병과 모델동물


◈ 발표자 : 정종경 교수님


◈ 소 속 : 서울대학교


◈ 본강연 소개



○ 강연내용


세포들은 정상적인 성장과 현상 유지를 위하여 적절한 영양분의 섭취가 필요하다. 3대 영양 요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음식으로 섭취되어 소화과정을 거쳐 우리 몸에 필요한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으로 만들어진다. 혈 중으로 흡수된 포도당은 인슐린과 글루카곤 호르몬의 조절에 의하여 혈당이 70-110 mg/100 ml의 농도로 거의 일정하게 유지된다.



재미있게도, 암세포는 활발한 세포성장을 유지하기 위하여 정상세포와 다른 대사과정을 요구한다. 대부분의 암세포는 해당과정과 젖산발효를 거쳐 포도당을 분해하여 필요한 에너지를 조달한다 (정상세포의 경우 미토콘드리아에서 피루빅산의 산화를 이용해 TCA 사이클을 거쳐 에너지를 만들게 됨). 실제 암세포의 경우 산소의 공급이 충분함에 불구하고 해당과정이 정상세포에 비하여 200배 이상 증가한 경우를 보게 된다. 이를 처음 발견한 와버그 박사(1931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의 이름을 따서 이러한 암세포 특이적 대사변화를 “와버그 효과”라고 한다. 실제 해당과정이 활발해지면 세포는 세포성장에 필요한 중간화합물들을 많이 만들 수 있게 되므로, “와버그 효과”는 결과적으로 암세포의 비정상적 빠른 성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 몸에 흡수된 대부분의 아미노산은 생체를 구성하는 단백질 합성에 이용되게 된다. 또한 특정 아미노산은 인슐린과 협동하여 TOR라는 단백질의 활성을 올려서 세포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생리현상을 유도하게 된다. TOR의 활성이 비정상적으로 낮을 경우 각각의 세포의 성장이 억제되어 개체의 성장과 발생에 문제가 생기게 되며, 비정상적으로 높을 경우 세포의 과다성장과 연관된 암 등의 질병을 유도하게 된다. 1960년대에 이스터 섬에서 발견된 토양균에서 분리된 라파마이신은 TOR 효소의 활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적정한 수준의 라파마이신을 환자에 주사하면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고 다양한 세포 기능을 조절하여 세포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면역억제제나 암치료제로 라파마이신을 사용할 수 있다. 정종경 교수 연구팀에서는 그 동안 라파마이신의 작용기전을 밝히는데 큰 기여를 하였으며, 현재는 TOR의 생체 기능이 동물의 발생 과정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하여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TOR 연구의 새로운 진척 사항을 설명하고, TOR의 기능을 억제하는 신물질 개발에 대한 성과를 보여 줄 것이다.



 


출처: 서울시 교육청 – [정독도서관] 금요 과학 저자 특강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