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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

학생이 원하는 걸 줘라, 그게 교사의 역할

[중앙일보 2014.10.1(수) S3면 특집]


– 서울 정신여고 정일찬 윤리선생님


 


“공자와 맹자는 모두 덕(德)에 의한 통치를 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맹자는 인의를 해치는 군주의 교체는 정당하다고 주장했다는 점에서 공자와 다르다.”

지난달 18일 오후 3시 서울 잠실의 정신여고에선 3학년 윤리 수업이 한창이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정일찬 윤리 교사의 수업 중 졸거나 딴짓하는 사람은 35명 가운데 2~3명만 눈에 띄었다. 정교사는 “처음 교사 생활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내 수업에 집중하는 사람이 2~3명밖에 없었다”고 했다.

무엇이 달라졌기에 학생들의 수업 태도가 확 달라진 걸까. 정일찬 교사는 맞춤형 수업을 한다. 그러기 위해선 50분 수업을 위해 5~6시간을 준비해야 한다. 사실 준비시간은 초임 교사 시절인 17년 전이나 똑같다. 달라진 건 학생이 필요로 하는 걸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좀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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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시 교육청 – http://enews.sen.go.kr/news/view.do?bbsSn=111840